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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 EPS와 주가 수익비율 PER로 저평가주 고르기]


EPS와 PER는 기업가치, 주가 수준 가늠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다.

<EPS를 알면 적정 주가가 보인다>
예상 EPS = 예상 세후순이익/발행주식수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금
따라서 예상 주당순이익 EPS에 시장평균 PER를 곱하면 적정주가 계산 가능.
적정주가(기업의 가치) = 예상 주당 순이익(EPS) X 시장 평균 주가 수익비율(PER)

EPS가 2,500원, 시장평균 PER가 12배라면 적정주가는 30,000원

<PER가 낮으면 저평가, PER가 높으면 고평가>
PER는 현재 주가를 1년후 예상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
예상 주가 수익비율 (PER) = 주가/예상 주당순이익(EPS)

1주당 순이익인 분모가 주가에 비해 높아지면 PER는 낮아진다.
따라서 PER가 높을수록 그 주식은 고평가 되어있다는 뜻이고 PER가 낮을수록 그 주식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

PER가 10이면 주식 1주가 현재 주가까지 되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종목마다 평균적인 PER 수치는 천차만별이다.

신약개발/연구 기업의 PER는 전반적으로 높고, 우량 대기업의 PER는 전반적으로 낮다.
신약개발 종목의 기업은 신약개발 성공 확률이 희박한 만큼 성공할 경우 큰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고 PER가 높아진다.
반면 성숙기에 접어든 기업은 중소기업 때 보다 성장률이 낮아져 PER도 준다.
적정주가(기업의 가치) = 예상 주당순이익(EPS) X 주가수익비율(PER) 혹은 동종 업종 평균 PER

<EPS 보는법>
1. EPS는 1년 후 예상 EPS 기준. 전년대비 증감률도 파악, 특별 손익 제외한 수치로 파악. (EV/EBITDA)로 판단 가능

2. EPS가 3년 이상 3~25%로 증가하는 종목이 유망한 종목으로 판단 가능하다. 40% 이상 종목은 추후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확률이 높아 위험.

<PER 보는 법>
1. PER는 1년 후 예상 실적에 의한 예상 PER 기준.
2. 동일업종 평균 PER와 비교, 업종 내 대표기업 PER와도 비교
3. PER 수치가 추세적으로 낮아지는 종목은 좋은 투자대상. 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판다. PER 추세가 뚜렷하지 않으면 수익모델이 취약하다는 뜻. 등락도 심하다.
4. PER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 그래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다른 근거가 있어야 한다.

TMI : PEG란 PER/주당 이익증가율. 따라서 PEG도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다.


<EV / EBITDA>

특별이익이나 손해 없이 영업 이익으로만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현금성 비용 + 제세금
EV = 시총 + 순차임금(총 차임금 -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EV / EBITDA = (시총 + 순차임금)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결국 EV / EBITDA는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 벌 때 투자금액 (EV) 만큼 버는데 걸리는 시간 (몇 년) 인지 나타낸 것.
PER처럼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된 것.


<주가 순자산비율 PBR로 저평가주 고르기>

PBR = 주가 / 1주당 자산
기업의 장부상 가치와 시장가치 비교하는 방법.
PER가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면, PBR은 재무내용과 비교해 주가를 판단한다.
PBR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표시하는 지표이다.

PBR이 높다 ->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
PBR이 낮다 ->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낮다.

TMI : 부채가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부채가 있다 해도 이자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면 긍정적. 정부가 권고하는 적정 부채 비율은 200% 이하.

PBR = ROE(자기 자본 이익률) X 주가 수익비율(PER)로도 계산이 가능하다.
PBR은 청산가치로도 불 수 있어서 주가가 하락할 때 바닥을 가늠해 볼 때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총정리>
ROE는 높을수록 좋고,
PER, EV / EBITDA, PBR은 낮을수록 좋다.


<TMI>
PSR(주가 매출액 비율)
PSR = 주가 / 1주당 매출액
PSR 높으면 고평가, PSR 낮으면 저평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해 수익성 평가 어려운 신생 IT 기업이나 벤처기업 평가에 활용된다.

매출액 절대규모도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우량기업은 매출액이 자본금의 20배가 넘는다. 업종별 차이는 있지만, 매출 규모가 자본금 3배가 안 되는 기업이 신생회사도 아니고 매출액 이익률이 높지도 않다면 가치투자가 없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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