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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자취용 스탠드 등, 리빙박스, 데스크 정리 보관함 추천 (오늘의집에서 구매)

 

자취를 다시 시작하다.

저번달 부터 다시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보증금 + 월세 선불로 지불하고 나니 출혈이 심하더군요... 쿨럭..

자취방에 옵션으로 옷걸이 가구 같은 게 하나 있는데 출퇴근 때 입는 옷만 걸어놔도 공간이 꽉 차는 관계로 일단 옷 보관 용도의 리빙박스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자취방에 좀 넓은 편이라 (4층인 대신 1,2층 방 넓이에 2배는 더 큽니다. 월세는 같고 ㅎㅎ 운동도 하고 넓은 집에 살고 개이득!) 테이블이 3개나 옵션으로 있더군요 ㅋㅋㅋ 하나는 화장대 하나는 테스크탑용, 하나는 식탁으로 쓸 수 있는.. (사치스러운 생활 ~.~) 카드나 손톱깎이 등 자잘한 것들을 보관하기 위해 스크 수납용품도 하나 샀습니다.

 

방이 넓은 대신 방이 전반적으로 좀 어두운 느낌이라 약간 무드등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탠드 등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실 돈지랄 좀 해서 내 취향대로 인테리어 하고 싶었지만... 자취방에 돈 낭비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꾹 참음..

 

총지출비용 

리빙박스 (더블 클립 옷 정리 트라이 5+5 옵션 추가) + 스탠드 등 + 데스크 정리 보관함 = 87,100 (2개 무료배송 데스크정리 보관함만 배송료 2,500원 추가됨)

 

물론, 인테리어 감각도 좋으시고 다른 건 몰라도 집만큼은 이쁘게 꾸미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 미니멀리스트라 평생 살 집이 아닌 이상 나중에 이사 갈 때 가볍게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공간을 비워놓고 즐기는 것 또한 인테리어의 일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1. 가성비 좋은 스탠드 등 추천

저는 요즘 인테리어 쇼핑몰로 핫한 '오늘의 집'에서 모든 제품들을 구매했습니다.

37,000원에 전구도 하나 주는데 노란빛과 하얀빛 중에 랜덤으로 발송된다고 해서 추가 상품으로 노란색 LED 전구 등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1,500원

 

파손되지 않게 안에 종이로 야무지게 고정된 박스로 배송이 됩니다.

구성품은 스탠드 갓, 결합되기 전 3마디로 나눠진 스탠드 기둥, 전구, 갓 고정 소켓 링입니다.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누구나 5분 안에 조립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돌려서 결합하고 갓 씌우고 고정 소켓 링으로 고정하고 전구 돌려 끼면 끝!

전원코드 선에 스탠드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리모컨이 없는 건 좀 불변~~)

 

스탠드에 갓 올려놓고 고정 소켓으로 고정한 후에 전구 돌려 끼면 끝!

 

저 뒤에 널브러진 옷가지들이 거슬리긴 하지만 아무튼 스탠드 등 하나로 집안 분위기 업업~ 

야간에 테톱이나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 집중력도 업~ , 집안 밝기도 업~

 

2. 리빙박스 + 더블 클립 옷 정리 트라이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자취방 기본 옵션으로 옷장이 하나 있는데 너무 작고 낡은 옷장이라 옷이 몇 벌 없는 저도 옷을 다 수납하기 어렵더군요..

또 내복, 속옷, 양말, 가방을 깔끔하게 보관할 박스가 필요해서 찾던 중 리빙박스인데 서랍처럼 슬라이딩하여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추가 상품으로 옷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트라이 까지구매... 실수로 2세트 사서 10개나 사버림.. 무료 나눔 할까..)

 

조립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옆에 펴고 앞에 고정하는 부분 올려서 끼우면 끝.. 거의 본능적으로 결합하는 느낌이랄까.

 

박스 위에 박스를 올리면 슬라이딩해서 서랍처럼 꺼냈다 넣을 수 있어서 밑에 있는 리빙박스도 편하게 쓸 수 있는데 진짜 서랍처럼 편하게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위에 엄청 무거운 걸 놓고 쓰지 않는 한 위에 박스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 후에 밑에 박스를 꺼내야 무너지지 않게 쓸 수 있다는 사실 ㅎㅎ... 또 너무 많이 꺼내면 결국 위에 박스가 무너질 수밖에 없기도 하고... 그래도 편리한 건 ㅇㅈ

 

+ 추가 구매 가능한 물품

더블 클립 옷 정리 트라이

위에 리빙박스에서 추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5개에 5천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빙박스를 사도 옷들을 그냥 구겨 넣는다면 맨바닥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차라리 보기 좋죠..

그래서 정리 X자인 저 같은 사람에게는 편리할 거 같습니다.

트라이를 옷 위에 올린 후에 팔 쪽을 안쪽으로 넣고 반으로 접은 후에 클립으로 고정하면 끝!

 

3. 데스크 정리 보관함

 

남는 책상이 하나 있는데 그냥 물건들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쓸까 하다가 그래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쓸 보관함은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칸막이를 나누는 작업을 할 필요는 없고 물건을 구매할 때 1칸, 2칸, 3칸 중에 하나를 골라서 쌓아서 쓰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만 제가 구입한 상품중에서 제일 아쉬운 제품입니다.

사진만 보고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엄~~ 청 작습니다.

위에 사진도 보면 옆에 화장품 통 같은 게 보이는데 그걸로 크기 나늠하시면 됩니다. 진짜 작은 물건들 보관하는 게 아니라면 더 큼직한 다른 제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쉬운 데로, 카드, 통장, 차키, 면봉, 민증이나 여권, 칼 같은 것들을 수납하는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납장이 오면 손잡이로 쓸 플라스틱 쪼가리? 들을 빈칸에 꼽아 넣고 손잡이로 열고 닫으면 조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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