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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시작은 목돈을 모으는 일이다.

 

2022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융시장은 금리인상 문제,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대립에 따른 석유,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 코로나 관련 이슈들로 인해 시끌벅적합니다.

 

코스피 4000을 외치던 때가 불과 몇 달 전인데 코스피는 2600을 지켜내는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나스닥도 코스피 못지않은 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위기는 기회라고 이런 조정의 시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저점 매수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어느 정도의 금융지식과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아직 어느정도의 목돈을 마련하지 못한 사회초년생의 경우 투자를 하는 것보다 일단 목돈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금융시장은 냉정합니다. 내가 욕망에 휩싸이거나 아직 금융지식이 없는 사람이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는 주식시장에 무턱대고 뛰어들면 시간의 차이일 뿐이지 계좌는 금방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제 이슈에는 빛과 어둠이 있듯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리인상은 상당히 부정적 재료이지만, 적금이나 예금 등의 100% 안전한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2022/2/21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청년희망적금

 

사회초년생 분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하락장과 횡보장을 시장감시하시며 일단 목돈을 모아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달 2/21일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상품이 대대적으로 출시합니다.

 

대상: 

만 19 ~ 34세 청년 (저도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네요 히히..)

 

자격조건:

총 급여 3천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천600만 원) 이하의 개인소득이면 가능 [하.. 저는 여기에서 자격미달이겠네요..] 여기서 좋은 점은 2년 사이에 소득이 증가해도 자격이 박탈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없거나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사람은 가입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3년 사이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던 사람도 제한이 있습니다.

 

이자율:

시중 이자에 더해서 납입액의 최대 4% (거기다 비과세임..)

 

한도액:

월 50만 원

 

만기:

2년 (1년 차에 납입액의 2%, 2년 차에 납입액의 4% 환급)

2년 만기의 경우 36만 원 환급

 

일단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나온 정보는 이 정도이고, 2/21일 서비스 시작이지만, 2월 9 ~ 18일까지 본인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의 어플에서 제공되며 2~3일 영업일 안에 본인이 적금 가입 가능자인지 알려준다고 하네요.

 

이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2/21 바로 이용을 가능하게 해 준다네요..

 

아, 은행마다 적용되는 금리는 조금씩 다르니 2/9 이후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은행을 정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다들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일단 목돈부터 마련하고 부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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