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 해성티피씨 공모주 청약일정, 분석

1. 이삭엔지니어링

사업분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주간사: 신한금융투자

청약일정: 4/12 ~ 4/13

상장일(예정): 4/21일

공모가: 11,500원

공모규모 / 예상시총 : 242억 / 897억

특이사항: 구주매출 없음(100% 공모주 물량)

이삭엔지니어링 장외시세:  4/8 기준16,750

1-1. 이삭엔지니어링 기업분석

이삭엔지니어링은 제조 산업 자동화 솔루션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팩토리 및 산업용 IOT플랫폼 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 영역을 확장한 기업.

현재 기업 매출은 특정 산업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신규사업군 다양화를 위해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공공부문까지 프로젝트 참여로 시장 스펙트럼을 넓히는 일이 가시화되고 있다.

 

호재

1. 스마트팩토리가 테마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

2. 테마의 높은 진입장벽

3. 반도체,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 예상

4.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주요 고객사, 지멘스라는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5. 2019년 영업이익 33억 ~ 2020년 영업이익 53억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역이익이 커지고 있음, 2021년에도 영업이익 더 커질 것으로 예상

 

악재

1. 기업 간 PER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적정 수준 공모가 산정이 어렵다.

공모가 산정 시 적용된 PER는 25배이지만 , 가장 최근 상장한 동종기업 엠투아이의 PER는 16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2. 해성티피씨

사업분야: 승강기, 로봇용 감속기 제조

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청약일정: 4/12 ~ 4/13

상장일(예정): 4/21일

공모가: 13,000원

공모규모 / 예상 시총 : 130억 / 601억

특이사항: 구주매출 없음(100% 공모주 물량), 이익 실현하지 못하고 있어 기술특례상장

해성티피씨 장외시세: 4/8일 기준 16,000원

2-1. 해성티피씨 기업분석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수를 감소시켜 속도를 제어하고, 출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담당. 따라서 감속기는 기계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부품. 

현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부문 감속기가 주력제품으로 매출 비중의 80%대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75%이다.

최근에는 로봇용 감속기를 개발하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고, 일본 회사들이 독과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이다.

 

호재

1. 소재, 부품, 장비(일명 소 부장) 테마, 스마트팩토리

2. 로봇용 감속기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 보유, 2022년 1%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26년 5%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3. 2019년 영업이익 -12억 ~ 2020년 영업이익 -3억으로 영업이익은 늘어나고 있고 2021년 영업이익 20억으로 흑자 예상

 

악재

1. 2015년부터 2년간 법정관리를 받으며 기업회생절차 밟았던 이력

2. 일본 시장의 독과점에 가까운 사업테마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회의적 관점.

해성티피씨, 이삭엔지니어링 상장일 주가 예상

두기업 모두 인기 좋은 소형 공모주(공모규모가 작아 가격이 오를 시 가볍게 상승 가능)이고 또한 사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공모주뿐이라 시초가가 두배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3년간 4가지 조건이 갖춰진 공모주는 상당히 좋은 성적은 보여주었다.

그 4가지 조건이란

1.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이 공모주뿐일 것

2. 기관 경쟁룰이 300대 1 이상일 것 (솔직히 말해서 요즘 기관경쟁률은 별 의미가 없긴 하다. 맨날 높아서 ;;ㅋㅋ)

3. 공모규모가 260억 이하일 것

4. 구주매출이 없는 종목일 것

 

저는 개인적으로 경쟁률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성티피씨에 상장일 호가 매수를 시도하여 시초가에서 따상으로 올라가는 중간 가격에 매수, 고점에서 팔아볼 계획입니다.

물론 이삭엔지니어링도 호가 매수를 시도해볼 생각이지만 해성티피씨에 비중을 더 줄 예상입니다.

 

*주가 예상에 대한 의견은 주관적 입장일 뿐, 투자는 본인의 신념과 원칙에 맞게 하시고 그 책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